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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길목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아침부터 시원한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갑니다
작년보다는 늦었지만
태풍이 반갑잖게 온다고 하니
피해 없이 더위만 몰고 갔으면 좋겠네요
어느덧 8월도 하순으로 다가서니
엿가락처럼 길게 늘어진 더위도
한풀 꺾일 때가 되었는데….
몽니를 부려도 이름은 늦여름이겠지요
변하지 않는 것 같아도
변하는 것이 계절이고
가지 않는 것 같아도
소리 없이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빠르게 변해 가는 수많은 나날 속에서
이제는 흐름에 둔감해지고
내 생각에 갇혀 변화에 적응치 못하면
삶이 더 무거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커피를 너무 빨리 마시면
커피향을 느낄 수가 없듯이
앞만 보고 너무 빨리 가다 보면
인생을 즐길 여유가 없어 집니다
행복이라는 이름 앞에
바쁜 걸음 잠시 쉬어가며
나의 소중함도 남의 입장에서는
하찮을 수 있음을 생각하고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나를 돌아 보는 것도
현명한 삶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덥지만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을 안겨
선선함을 전해주는 가을을 기다리며
즐거운 발길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보람된 날들을 기원합니다
(#계절의변화 #삶의여유 #늦여름감기 #행복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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