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 날의 낭만 추억] 장마답지 않은 장마였지만그 뒷자리를 덥석 똬리 틀 듯 차지한 더위에잠시만 움직여도온 몸이 축축하게 젖네요 7월도 초하루부터더위에 떠밀려가더니벌써 첫 주말이 되고나도 몰래 더위 먹었는지아침부터 찬물만 벌컥벌컥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더 푸르게 짙어만 가는 녹음따라한 여름으로 바쁘게 달려가지만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면굵은 땀방울도 식힐 수 있으니더운 날에는삶의 보폭 조절도 필요하겠지요 뜨거운 열기가 잦아드는 밤이면밤하늘 별들을 헤아리며반짝이는 별들의 이름을 불러보았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햇살에 그을린 마음 위로별빛이 속삭이는 한여름 밤의낭만을 즐기는 것도 이 계절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고 가든 지고 가든함께 가야 할 여름 더위작년에도 있었고 그 전에도 버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