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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속삭임 ]
펄럭 소리에
달력 넘기는 줄 알았는데
7월이 오는 소리였네요
예년 같으면 장마철이지만
장마는 소식 없고
이젠 무더위가 하루하루를
땀방울에 흠뻑 젖게 하겠지만
이 뜨거운 날들은
지나간 반년의 못다한 아쉬움을
열정으로 뜨겁게 달구어
가는 인생길을 찬란한 노을빛으로
물들이기 위함이라 생각해 보며
무더운 7월의 발걸음에도
보람찬 나날들로
기쁨의 미소가 꽃송이 피듯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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