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희망편지

250705 희망편지 (한 여름날의 낭만 추억)

다와요 2025. 7. 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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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날의 낭만 추억]

 

장마답지 않은 장마였지만

그 뒷자리를 덥석

똬리 틀 듯 차지한 더위에

잠시만 움직여도

온 몸이 축축하게 젖네요

 

7월도 초하루부터

더위에 떠밀려가더니

벌써 첫 주말이 되고

나도 몰래 더위 먹었는지

아침부터 찬물만 벌컥벌컥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더 푸르게 짙어만 가는 녹음따라

한 여름으로 바쁘게 달려가지만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면

굵은 땀방울도 식힐 수 있으니

더운 날에는

삶의 보폭 조절도 필요하겠지요

 

뜨거운 열기가 잦아드는 밤이면

밤하늘 별들을 헤아리며

반짝이는 별들의 이름을 불러보았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햇살에 그을린 마음 위로

별빛이 속삭이는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기는 것도

이 계절의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이고 가든 지고 가든

함께 가야 할 여름 더위

작년에도 있었고 그 전에도 버티며

잘 견뎌 왔던 만큼

무지개 빛 인생길에

여름 날의 즐거운 추억으로

멋진 나날을 만들어 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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