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카톡인사글

241126 희망편지

다와요 2024. 11.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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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비 속에서 ]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니

가을은 천리 밖으로 멀어져 가지만

내 마음속 십리쯤 불러

아쉬운 손 흔들어 봅니다

 

부는 바람에 단풍잎

애절한 몸부림 가련한데

빗방울 적셔오니 소리 죽여 웁니다

 

점점 멀어져 가는 걸음 잡은들

다시 오기 어려우니

미련일랑 빗물에 씻어내고

앙상한 빈가지를 보듬어

새 희망으로 채우며

 

그리운 님 반겨 맞아

사랑과 온정으로

기쁨을 더하는 따뜻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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