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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정취]
어느덧 눈 깜짝할 새 중순에 와 있네요
세월은 바람 지나듯 하는데
마음은 이대로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늦가을입니다
이제는 작은 바람에도
고운 단풍 우수수 낙엽지고
11월도 낙엽 밟으며
하루 하루 흘러가니
내 마음도 따라 갑니다
곱디고운 단풍도
즐길만하면 겨울 앞에 서고
영원히 푸르를 것만 같았던 내 청춘도
허리 펼만하면
허리 구부러진 신세가 되니
이것이 삶이고 인생이지요
오라 하지 않아도
오고 마는 봄이지만
붙잡아도 가버린 내 청춘
흘려버린 세월 속에서
그리움 찾아 들고 헤매어보지만
발길마저 무거우니
경쾌한 발걸음으로
내 앞에 주어진 멋진 가을을 즐기며
아침 이슬 속에 구슬을 찾듯
삶의 발자취마다 보석을 찾아가는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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