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카톡인사글

241101 희망편지

다와요 2024. 11. 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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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잦은 가을 날들

10월을 보내는 아쉬움의 눈물인지

길 떠나는 가을걸음을 붙잡는 빗물인지

 

가로변 벚나무들도

한 잎 두 잎 낙엽 져 뒹굴고

부는 바람은 그대로 인데

벌써 11월을 맞이 하니

초겨울도 날 봐요합니다

 

이제 단풍도 총총걸음을 가다

아쉬움에 잠시 머뭇거리고

두 가슴에는 싸늘한 바람이 지나갑니다

 

좋은 시절의 미련은 남겨두고

세월 따라 낙엽 따라

가을은 보내지만

 

지난날들의 아름다운 추억들에

활짝 미소 지으며

보석처럼 빛나는 발걸음으로

기쁨 한아름 안는 나날 되시고

11월도 늘 행운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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