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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매서운
추위가 감도는 날들입니다
요즘은 차량으로 이동하니
추위에 대한 느낌은 덜하지만
시내를 걸어서 다니다 보니
살랑이는 바람결에도 이마가 시리고
장갑 낀 손도 얼얼합니다
겨울은 언제나 그렇듯이
찬 겨울의 매서움도 있고
얼어붙는 세상도 있지요
하지만 얼음 속에서도
따뜻한 봄의 숨결은 이어지니
역경이 있어야 우리의 삶도
더 단단해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사 늘 좋고 편한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시련이 다가와도
살아오면서 단단해진 내공으로
아픔은 지혜롭게 헤쳐가고
슬픔은 기쁨으로 녹여가며
행복으로 물들여 가는
날들이면 좋겠네요
차가운 날씨에 바쁜 연말이지만
깊은 정 나눠가며
남은 시간들도 알차게
잘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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