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카톡인사글

22.11.26 인사 글

다와요 2022. 12. 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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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마음으로 가는 길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어야

사람 냄새도 나고

인간미가 느껴진다고 합니다

우리 속담에

빈깡통이 소리가 요란하다고 했지만

속이 비어야 소리도 나겠지요

모든 악기들의 고운 소리가

그렇지 않는가요

속도 적당히 비워져야

고운 울림이 있고

틈이 있어야 쥐구멍에도

볕이 들고 바람길도 열려

곰팡이도 슬지 않겠지요

사람의 마음 또한

내가 들어 갈 틈이 보여야

친밀감이 더 해져

신뢰도 쌓이겠지요

이제는 가을이 간다기 보다는

겨울이 온다는 소리가

더 입가에 맴도니

겨울도 그렇게 오는가 봅니다

가로변 앙상해져 가는 가지마다

아직도 마지막 가을의

애잔한 떨림의 손짓이

가는 계절의 아쉬움 보다

고왔던 추억의 그리움이니

오늘도 겨울의 길목에서

활짝 미소 지으며

너의 마음으로 가는 길을

정겹게 가는 날 되세요

 

☆너의 가슴으로 가는 길

youtu.be/xrxfVzRTq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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