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카톡인사글

23.01.25 톡 공유 글

다와요 2023. 1. 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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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1월도 며칠 남지 않았는데

겨울 찬바람의 매서운 맛을 보여주는

강 추위가 온몸을 감싸는 날이 이어집니다

그 동안 좀 따뜻하다 했던 마음엔

추위가 더 매섭게 파고 들고

오늘 하루도 춥다 춥다 하다 보니

언제 지나간 줄도 모르게

깊은 밤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지나 가는 세월도

좀 얼어 붙었으면 좋겠네요

이러는 사이

한 달도 뚝딱 지나가고

세월도 번쩍 지나가지만

항상 그 자리에 머물고 싶고

지나 온 날들 보다

남은 날을 헤는 마음이 앞서니

가는 세월에 더 여려 가는

마음 탓이겠지요

내일은 또 여기저기 눈마저 온다고 하니

눈 덮인 하얀 겨울의 꽁꽁 언 모습이

혹여 마음마저 얼게 하지 않을까 염려되지만

주어진 일들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가는 길에 나누는 온정으로

매서운 추위마저 녹여가는

행복한 나날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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