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카톡인사글

비움과 채움

다와요 2023. 11.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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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하던 가지마다

곱게 물들어 날 부르더니

한 잎 두 잎 떨어지며

내 마음도 비우라 하네요

 

비움이 있어야 채움도 있고

채움은 비움에서 시작 되겠지요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는 하지만

속이 빈 악기에서

고운 소리도 나니

 

비워진 가슴의 깊은 울림으로

서로 공감하다 보면

감동도 줄 수 있겠지요

 

가을이 가는 소리에

겨울이 오는 소리를 더하여

계절의 화음이 어우러지니

 

오늘도 겨울의 길목에서

너의 마음으로 가는 길을 열어

활짝 미소 짓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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