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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쌓인 낙엽에도 앙상한 가지에도
가을을 두고 온
아쉬운 기억을 씻어내려나 봅니다
어쩌면 찬 겨울의
서막인지도 모르겠네요
겨울비가 오고 나면
언제나 강 추위가
온 세상을 얼어붙게 하였지요
그래도 겨울이기에
당연하게 받아들이니,
시린 발 동동거려도
새 하얀 눈 덮인 산에도
찬바람 부는 강 언덕에도
기다림에 보답하듯 봄은 왔지요
아직 긴 겨울의 터널로
발걸음 바쁘게 옮겨 가지만
양지 바른 인생길을 찾으며
짙어가는 황혼 빛에
따뜻한 봄 기운 가득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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