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담는 글/카톡인사글

240320 희망편지

다와요 2024. 3. 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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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날씨에

꽃샘추위 찾아 들더니

강원도에는 춘설마저 내리는

냉랭한 춘분입니다

 

언제인가가 문제이지

늘 봄이 오늘 길에는

꽃샘이 찾아 드니

불청객이 아닌 길동무 인듯합니다

 

길을 가다가 돌출된 걸림돌도

높이 올라가려면

디딤돌이 되기도 하고

집 지을 때는

주춧돌이 되기도 하지요

                  

때로는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어려움도

지혜롭게 맞이한다면

삶의 청량제 같은 환영객이 되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슴에 꽃물 들여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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